백윤식의 열애 상대는 지상파 방송국 사회부 기자인 K(36)씨.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도 13일 열애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둘의 관계를 인정했고, 아들 백도빈·정시아 부부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대인 K씨도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 "교제를 하면서 세대차이 등 나이 차이를 느낀 적이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3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둘의 사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할리우드에서만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태초에 윤식매직이 있었다", "며느리랑은 5살 차이고 아들 또래인 여자랑 사귀네? 둘이 결혼하면 백도빈은 나이 똑같은 사람한테 '엄마'라고 해야 되나? 멘붕이다", "저 기록은 앞으로 한 10년 간은 한국 연예계에서 안 깨질 듯. 어떤 의미에선 최강의 커플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개인적인 내 상식선으로는 이해가 안 간다. 아빠뻘이잖아.", "솔직히 둘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불륜도 아니지만 30살은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 차이가 아니다. 내 멘탈 좀 살려줘.", "딸뻘이 여자친구? 나 같으면 자식한테 창피하고 남사스러울 거 같은데. 왜 내 기분이 찝찝하지?" 등의 글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