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최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왜 '고비드'로 불리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팬클럽에서 지어준 별명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비드'는 다른 사람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면서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무시할 수 없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비드'라는 별명 때문에 연기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내가 퍼트린 별명은 아니다"며 "내 주변에서는 '고비드'라고 부르지 않는다"며 웃었다.
최근 고수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수는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많다"며 "넥타이 매는 법, 행커치프 꽂는 법 등 직접 익히고 한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헤어스타일도 유행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고수는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에서 장태주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