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와 한주완은 '왕가네 식구들'에서 각각 깜찍한 셋째 딸 왕광박과 바른말하는 건장한 청년 최상남 역을 맡았다. 최근 왕광박의 짝사랑을 눈치 챈 최상남도 왕광박에게 흔들리면서 밀당 로맨스를 전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와 한주완은 야구장 우익수 쪽 관중석에서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윤지는 멜빵바지에 주황색 카고 모자를 눌러쓰며 깜찍하게 스타일링했다. 지난 7회 선보였던 '백수 패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윤지는 촬영을 마친 후 "야구장에 들어서니 치맥(치킨과 맥주) 생각이 저절로 생긴다"며 "관중들의 열띤 응원을 보니 덩달아 신이 난다. 즐거운 에너지를 받아 앞으로 더욱 촬영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