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모자 실종사건' 시신 1구 발견…신원 확인 중(2보)

인천 실종 모자

인천 모자(母子)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 10분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가사리 야산에서 실종된 인천 모자 중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부패가 심해 어머니 김 씨와 장남 중 누구의 시신인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피의자 차남 정 씨 부인 A(29) 씨와 동행해 시신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