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23일 "조달환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며 "지난 4일 사이판에서 진행된 현지 교민과의 탁구 대결이 마지막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조달환은 지난 4월 9일 '우리동네 예체능' 첫 방송부터 함께했던 멤버다. '탁신'으로 불릴 만큼 탁구에 일가견이 있던 조달환을 개그맨 박성호가 추천했고, 이후 볼링, 배드민턴 등으로 종목이 바뀔 때에도 하차하지 않고 줄곧 함께했다.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등 고정 MC를 제외하고 가장 오랫동안 '우리동네 예체능'을 지켰던 멤버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 후 조달환은 영화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환은 현재 영화 '레드카펫'과 '해적:바다로 간 산적'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다음 경기 종목은 농구다. 농구에는 배드민턴을 함께 했던 존박이 잔류하고, 가수 박진영이 새롭게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