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안소희 파주시의원 압수수색…"개인 혐의 소명된다"(2보)

통합진보당의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중인 국가정보원이 24일 안소희 파주시의원의 자택과 파주시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정원은 "안 의원에 대해 내란음모 혐의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이영춘 민주노총 파주지부장의 부인인 안 의원은 지난 5월 RO 모임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그러나 "5월 모임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안 의원 개인에 대한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된다"고 말했다.

앞서 국정원은 이영춘 지부장의 자택을 한 차례 압수수색했으며 이번에 2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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