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 자치주 옌변에서 발행하는 연변일보는 "연변천우국제여행사가 세 나라를 잇는 5박6일짜리 새로운 관광상품을 이달 말 출시해 두차례 시범관광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첫날은 평양에서는 만수대를 관람하고 금강산으로 떠나게 되며 둘째날은 금강산의 수려한 자연풍경을 감상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셋째날은 평양으로 돌아오면서 개선문과 중조우의탑, 김일성광장, 주체사상탑 등을 돌아보게 된다.
넷째날은 평양에서 전세기로 블라디보스톡 떠나고 다섯째날은 레닌광장 등 현지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한다고 설명했다.
전세기는 고려항공의 엔 148 신형여객기로 승객은 73명이 탑승할 수있으며, 오전 10시30분 연길(현지시간)을 출발해 평양에는 오후 1시에 도착한다.
평양-블라디보스톡 노선은 평양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블라디보스톡에는 12시(현지시간)에 도착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