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군사위원회 회의차 만난 정승조 합동참모의장과 마틴 뎀시 미 합참의장. (사진=국방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서울에서 정승조 합동참모의장과 마틴 뎀시 미 합참의장 주관으로 양국 군사분야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 : Military Committee Meeting)를 개최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 개최 전에 열리는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는 한미안보협의회에 상정될 군사현안을 최종 조율하는 협의체이다.
한미군사위원회 회의차 만난 정승조 합동참모의장과 마틴 뎀시 미 합참의장. (사진=국방부 제공) 이번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 재연기를 위한 군사적인 상황 평가를 하고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서명할 북한 핵·미사일위협에 대응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최종 점검한다.
뎀프시 의장은 내달 3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며 60주년 한미동맹의 날 행사와 국군의 날 기념식 등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