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에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마켓이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진마켓은 오픈 첫날 약 18만 여명이 진마켓 마이크로사이트에 몰리는 등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만 열리는 이번 진마켓은 진에어가 운항하고 있거나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인 국제선 12개 노선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선은 최저 1만7800원(총액운임 3만39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으로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이며 같은 기간 동안 국내외 호텔도 함께 특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7만9000원(15만9200원)부터, 인천-치앙마이 노선 왕복 19만9000원(35만78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최저 19만9000원(35만5700원)부터, 인천-홍콩 왕복 14만9000원(29만21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1만7800원(3만3900원)부터 등이며, 각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가을 오픈한 진마켓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1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최대 58% 할인된 진에어의 항공운임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여행의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진마켓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