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임신했자나!" 마일리 사이러스 '이게 농담?'

마일리 사이러스(사진=유튜브 캡처)
노출로 주목받고 있는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이번에는 임신설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고 1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BET힙합어워즈'에서 마일리가 함께 앨범 작업을 한 래퍼 쥬시제이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한 것.


무대 위에서 쥬시제이는 "마일리가 성행위 안무 이상의 것들을 한다는 것을 내가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에 마일리는 자신이 쥬시제이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했고, 이를 농담으로 생각한 청중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마일리는 "아니요, 정말 저 임신했어요!"라고 말했다고. 이날 시상식은 오는 15일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설에 오른 마일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쥬시 제이의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글을 올렸다. 이에 친구 체인 토마스가 '아기 이름은 무엇으로 하겠느냐'고 트위터로 물었고, 마일리는 '쥬시 제이 쥬니어 이런'이라고 답했다.

미국 연예 매체 E!뉴스는 마일리의 임신설에 대해 지인이 '재미있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이미 충분하다' '누가 그녀의 앨범을 살까' '마일리 이야기는 이제 지겹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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