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는 코나 커피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축제기간 동안 뿌리 깊은 코나 커피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11월1일 오프닝 이벤트인 '수가이(Sugai) 코나 커피 탤런트 나이트'를 시작으로, 2일에는 커피와 예술을 테마로 한 거리 축제 '홀루알로아 빌리지 커피&아트 스트롤(Holualoa Village Coffee & Art Stroll)'이 홀루알로아 빌리지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코나 커피 무료시음회, 등급별 커피 설명회, 하와이안 예술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진행될 '커피품평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커피 전문가들이 그 해 최고 품질의 코나 커피 원두를 선발한다.
유은혜 하와이 관광청 차장은 "코나 커피는 이미 한국 내 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하와이 빅 아일랜드에서 그윽한 커피 향기와 함께 다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나 커피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nacoffeefes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