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칠레의 현지 방송 '매티널 라 레드'는 지난달 29일 칠레의 수도에 있는 부스타만테 공원 상공에서 괴생물체가 비행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괴생물체는 근처에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이 됐고 목격자들은 괴생물체가 커다란 날개와 함께 인간과 비슷한 몸에 팔다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괴생물체 포착 사진을 본 일부 전문가들은 사진 속 괴생물체가 날개짓을 하지 않고 하늘을 나는 모습이 1960년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목격된 '모스맨'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모스맨'은 길이가 약 2미터에 온몸이 검은털로 덮여 있으며 마치 거미와 같은 생김새를 가졌다. 또한 인간과 비슷한 두 개의 다리로 걸으며 등에 달린 날개로 하늘을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인간이나 개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모스맨은 시간에 관계없이 나타나 날아다니는데 날개짓을 하지 않고 활공한다고 전해진다.
한편 칠레에서는 지난 2년간 여러 지역에서 수차례에 걸친 괴생물체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공포에 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