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운영이든 조직이든 정치개입을 안하겠다는 게 방향”이라고 말했다고 야당 간사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남 원장은 또 “이적단체와 간첩 적발 등 국내 활동에 대한 융합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공 관련) 국내수사파트는 대폭 보강하는 방안으로 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남 원장은 “10월 안으로 확정해 전문가와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구해서 국회 정보위로 보내겠다”면서 조만간 셀프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