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14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이 주연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음을 밝혔다.
손예진은 "내일 영화 '공범' 시사회를 하는데 굉장히 긴장된다. 지금 조울증 상태다"라면서 "금방 우울증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라고 하소연했다.
손예진은 영화 '공범'에 대해 "딸이 어느 날 실화를 다룬 영화를 보는데 그 영화 마지막에 진짜 범인 목소리가 나온다. 딸이 아빠 목소리라는 것을 알아챈다"면서 "딸이 아빠를 의심하게 되는데 소름 끼치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공범'은 1998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범', 어떤 영화길래 손예진이 조울증 증세까지 보이지?", "손예진 주연 영화 얼마나 무섭길래...", "손예진 조울증, 원래 그렇다는 거야 아니면 영화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거야?", "컬투쇼 손예진 귀엽기만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공범'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손예진(사진=컬투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