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뉴욕에서 '찾아가는 독도학교'

15일 한국 홍보 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뉴욕 플러싱에서 뉴욕 한국학교와 코리아 태권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한국학교에서 첫번째 독도특강을 진행 한 후 베트남 호찌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우즈벡키스탄 타슈켄트 등에 이어 이번에 10번째로 뉴욕에서 독도 특강을 했다.


한시간 정도 진행된 독도 특강에서는 독도의 상징적인 의미와 중요성,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를 초중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특강 후 학생들에게 독도학교 교재 및 독도이야기 등의 책과 독도모형을 만드는 완구류를 선물하며 독도에 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서 교수는 "독도에 관한 해외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아는 것 만큼 중요한건 없다며, 일본에 감정적 대응보다 논리적 대응을 위해선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연변지역 등 의미있는 한인마을을 찾아가 독도 특강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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