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와프 사망..."로마 체류중이다" 공연단측 부인

KBS 2TV '1박2일' 외국인 특집에 출연한 코트디부아르의 음악청년 와프의 생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와프가 속했던 코트디부아르 민속공연단 '아닌카' 측은 "와프가 사망한 것이 아니며 현재 로마에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14일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공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와프가 공연 계약이 끝난 후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고국으로 돌아갔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와프가 속했던 코트디부아르 민속공연단 '아닌카' 측은 와프가 현재 살아있고, 이탈리아 로마에 체류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와프는 지난 2009년 '1박2일' 글로벌 특집에서 가수 김C와 파트너로 활약했다. 이후 와프는 SBS '스타킹'에도 출연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자국의 16강 진출을 바라는 응원 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와프 로마 체류라니 진짜 다행이다", "1박2일 사망 와프, 로마 체류 황당한 사건이네", "멀쩡하게 산 사람을 죽은 사람을 만들다니 한심스럽다", "1박2일 사망 와프 로마 체류, 대체 진실이 뭐야?", "정말 황당한 사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박2일 와프(사진=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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