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연이은 광고 완판…효자 드라마 등극

배우 지성, 황정음, 이다희, 배수빈이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최철호, 연출 이응복·백상훈)이 광고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KBS는 '비밀'이 지난 5, 6회뿐 아니라 16일 방송될 7회분까지 광고 판매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비밀'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이어 광고 완판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비밀' 제작사는 "'비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광고계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며 "현재까지도 관계사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밀'은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에 힘입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회에서는 유정(황정음)을 증오하고 집착해왔던 왔던 민혁(지성)이 애증을 느끼게 되면서 유정, 민혁, 도훈(배수빈), 세연(이다희)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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