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지난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는 등 발군의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초반 상대 선수에게 백태클을 당해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진단을 받은 구자철은 오른쪽 발목 급성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라운드 복귀까지 약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구자철은 11월 초는 돼야 분데스리가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자철은 당초 16일 오후 독일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정밀검사차 출국을 하루 미뤄 17일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