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가 빅사이즈 모델이라고?' 눈길

로빈 로울리(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빅사이즈 모델이 남성지 GQ 호주판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16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남성 전문 잡지 GQ 호주판 다음달 호에 호주 빅사이즈 모델 로빈 로울리(24)의 화보가 담긴 것.

로빈 로울리(사진=GQ 호주판, 페이스북, 허핑턴포스트 캡처)
편집자 세리 데이비드는 "우리는 그녀가 전형적인 모델들보다 커서 촬영하지 않았었다"며 하지만 "그녀가 아름답기 때문에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반응이 몹시 뜨겁다"며 "아직 잡지가 출간되기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그녀가 정말 섹시한 사이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GQ 인터뷰에서 로빈은 "난 엉덩이도 크고 몸도 크다"며 "다른 모델들보다 난 사이즈가 두세배는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난 그걸 받아들였고 소유했다"고 덧붙였다.

해외누리꾼들은 '누가 그녀를 빅사이즈라고 생각하나' '그녀가 빅사이즈라면 난 뭐냐' '난 과체중만 아니면 좋다' '그녀가 빅사이즈라고? 그럼 걸어다니는 막대기들이 보통인가?' '그녀는 정상 사이즈다' '그녀는 빅사이즈가 아니라, 매력적이다' '저렇게 예쁜 여자가 평범한 남성과 사귀다니,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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