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 차선이 선명하게 그려진 도로변 불법 주차 차량 모습이 담겨 있다.
도로변 차선을 긋던 작업자가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일을 계속할 수 없게 되자 차량 위로 차선을 그려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작업자가 불법 주차한 차량 주인에게 나름의 복수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공적 업무를 하는 이들의 무성의한 자세도 문제가 있다고 누리꾼들은 지적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사진이 너무 웃겨요", "완벽한 경고 메시지 같은데", "차량 주인 정말 당황스러울 듯", "너무나도 명백한 불법 주차 증거물 확보", "공짜로 튜닝한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