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인터넷을 비롯한 기본적인 통신·통행 문제 해결을 위해 중단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즉각 재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 경협 보험금의 상환을 유예하고 경영 위기에 봉착한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시급히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입주기업들은 만기가 도래한 보험금을 상환할 여건이 안 된다며 상환 유예를 요청했다.
정부는 그러나 지난 17일 유예는 불가능하고 별도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