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원시에 따르면 '1시장 1특성화사업'과 관련해 창원지역 71개 전통시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명칭을 확정한 이후 전통시장 입구에 명판 부착에 착수했다.
특성화 명판은 특화 지정일과 상품, 특화내용 등을 기재해 이해를 돕기로 했으며 제품포장지와 가격표시제, 각종 홍보물 등에도 특화상품을 기재해 적극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1시장 1특성화사업'은 반송시장은 '칼국수', 가음정시장은 '밀면', 부림시장은 '한복' 등하나의 시장에 하나의 이름을 붙여 특성화를 해 나가는 것이다.
창원시는 특화시장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 홍보를 마친 상태이며 전국 1천5백여 개 전통시장과 기업체, 기관, 단체 등 3천550개에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의 자구노력을 통한 빈 점포, 점포임대, 점포주가 바뀔 경우 등 특화품을 유도해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