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김주하 앵커, 이혼 소송…도대체 무슨 일? (종합)

김주하 앵커.윤창원 기자
MBC 김주하 앵커(40)가 9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는 서울 가정법원에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남편 강씨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금융맨으로 두사람은 지난 200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육아를 위해 1년 8개월여간 휴직했다가 최근 복직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97년 MBC아나운서로 입사해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사랑받았다. 지난 2004년 기자로 전직, 보도국 사회부와 경제부 등을 두루 거쳤으며 마감뉴스인 '뉴스24' 앵커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에서 근무하며 MBC경제뉴스를 진행 중이다.

한편 김앵커의 이혼소송과 관련, MBC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CBS노컷뉴스는 김주하 앵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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