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육각형 구름 비밀..."시속 530km 돌풍이 회전하고 있는 것"

'토성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30년 만에 밝혀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30여 년 전 보이저 1호가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한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를 통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약 1만500마일(2만500km) 상공에 형성된 '토성 육각형 구름'은 상층 기류대의 영향으로 생성된 것이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최근 '토성 육각형 구름'의 영상을 전송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토성 육각형 구름'은 상층 기류대의 영향으로 육면체 구조가 생성됐으며,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월등한 규모와 속도로 소용돌이 치고 있는 사실을 밝혀냈다.

'토성 육각형 구름'의 중심의 극소용돌이는 시속 530km의 속도로 회전하고 있는 것으로,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성 육각형 구름, 우주는 역시 비밀의 창고", "알면 알수록 놀라운 것이 우주의 신비", "토성 육각형 구름이 허리케인보다 4배나 빠르다니 놀랍네", "토성 육각형 구름 엄청 신기한 모양이다", "토성 육각형 구름 비밀이 30년만에 밝혀지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토성 육각형 구름(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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