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여가수들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가수 박지윤, 서인영, 레이디제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가 출연해 입담을 대결을 펼쳤다.
레이디제인은 이날 엄친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버지가 전자회사를 설립한 창업자였다"면서 "아버지가 신용카드를 긁는 단말기를 개발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레이디제인은 "그때는 사업하실 때가 아니셨고 회사의 사원으로 계실 때 개발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그 이후에 창업을 하셔서 여러 가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이어 유년시절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는 현관 문 옆 항아리에 만원짜리가 쌓여있었다"면서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실 때가 많아서 밥 굶지 말라고 부모님이 돈을 두고 가셨던 것"이라고 유년시절의 상황을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은 지금의 생활에 대해서는 "오래 전에 독립해서 혼자 돈을 벌어서 쓰고 있다"면서 "그래서 이렇게 '라디오스타' 나와서 발버둥치고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지윤은 자신의 곡 '성인식'을 부르지 않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제인(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