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을 보며 완급조절이 미숙한 제 모습이 불편했던 분들도 많이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능을 위한 컨셉으로 이해해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유쾌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전날 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와 게스트들의 다양한 소스를 파헤져 왔다"면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뒤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함께 출연한 서인영, 박지윤, 권리세는 물론 MC 규현의 숨은 비화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많은 웃음을 안겼다.
레이디제인은 방송 후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예능감이 상당히 좋다"는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전 남자친구 쌈디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제인 예능감 최고! 센스 만점!!", "레이디제인 재미었지만 살짝 아슬아슬한 것은 맞다", "전 남자친구 쌈디에 대한 언급은 다소 무리가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의 맹활약한 전날 '라디오스타'는 7.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주 시청률보다 0.4%P 상승했다.
▲제이디제인(사진=레이디제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