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군 장교 근무지 이탈, 3일째 미귀…軍, 검문검색 강화

인천의 모 사단에 근무하던 20대 장교가 근무지를 이탈해 3일째 행적이 끊겨 군 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의 모 사단 소속 A 소위가 지난 21일부터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있어 소속 부대가 A 소위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A 소위는 비무장 상태로 지난 20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한 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으로 전해지자, 군이 이 일대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A 소위는 최근 부대 훈련을 앞두고 몹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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