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산곡입구 삼거리 앞 도로에서 A(50·여)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구두 가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구두 가게 앞을 지나던 B(73·여)씨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고 가게 안에 있던 손님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가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버스를 피하려다가 핸들을 급하게 꺾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