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콜릿 장인들, 파리에서 세계 장인들과 실력 겨룬다

국내 초콜릿 장인들이 '꿈의 초콜릿 쇼'로 불리는 파리 살롱 뒤 쇼콜라 2013에 참가한다고 국내 주관사인 현대종합상사가 밝혔다.

제이브라운 정영택, 에이미초코 조미애 등 국내 대표들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관에서 열리는 살롱 뒤 쇼콜라의 초코데모 코너에 초청돼 세계 초콜릿 장인들과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초콜릿 여행을 주제로 한 초콜릿 조각과 우리나라 특색을 살린 초콜릿 쿠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스페셜부스에서 초콜릿 공예작품, 포토이미지 초콜릿 등을 전시하고 카카오 원두에서 초콜릿을 만드는 가공 전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살롱 뒤 쇼콜라는 1995년 파리에서 처음 열린 뒤 11개국 20개 도시에서 매년 열리며 서울에서도 지난 1월 처음 개최된 적이 있다.

현대종합상사는 내년 1월 16~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 살롱 뒤 쇼콜라 2014'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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