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3' 샌프란시스코 개최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서비스 개발사례 소개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대규모 글로벌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며 스마트 생태계 구축을 나선다.

삼성전자는 28~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전자 콘텐츠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지원 강화를 위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삼성 개발자 사이트를 개설한 데 이어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공개, 다양한 개발자 행사 개최 등 지속적으로 개발자를 지원해왔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모바일과 TV, 게임, 삼성 서비스 등 총 7개 카테고리의 50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이 근거리 내에서 함께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즐기고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삼성 그룹플레이 SDK'가 새롭게 공개된다.

또 각각의 장소에 있는 기기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어디서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삼성 커넥티비티 SDK'도 선보인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뿐 아니라 B2B 개발자, 미디어, 파트너사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 TV 등 삼성전자의 전 제품을 아우르는 개발자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은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개발자와 파트너사들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samsungdev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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