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엉덩이 선발대회 왕관은 돈주고 산다?' 뇌물 논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색 미인 대회로 주목받고 있는 브라질 '미스 엉덩이 선발대회'가 뇌물 논란으로 얼룩졌다고 지난 28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이 전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스 엉덩이 선발대회 참가자들 사이 뇌물 논란이 일고 있다는 것.

뇌물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참가자들은 결승에 진출한 15명 후보자 중 마리 소사와 엘리아나 아마랄이다.

아마랄은 2등을 차지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에게 1만8천파운드(약 3천만원)를 제공했으며, 엉덩이 성형 수술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참가자 폴리아나 로페스는 소사가 대회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더 많은 금액을 심사위원들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로페스는 "그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라며 "미스 엉덩이는 사는 것으로 이미 우승자는 마리 소사다"라고 꼬집었다.

그녀는 "정말 슬프다"며 "그녀의 엉덩이는 가장 예쁜 엉덩이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대회 주최측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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