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프랑스인 인질 4명 석방

알카에다에 납치된 프랑스인 인질들이 풀려났다고 프랑스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3년 전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납치된 프랑스인 인질 4명이 풀려났으며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인질 석방 과정에서 알카에다를 상대로 군사공격을 하거나 몸값을 지불한 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들 인질은 2010년 9월 니제르 북부 아를리트에서 알카에다의 북아프리카지부인 '이슬람 마그레브 알카에다'에 납치돼 억류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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