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FM 98.1)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우리 좀 잘 살게 해달라, 싸우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국민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 야당이 당면한 정치공세에 대해선 별로 감흥이 없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 지역이 박근혜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지가 높은 곳이어서 표를 주신 것 같고, 저의 지역 공약에 대해서도 공감을 했다"며 압승의 의미를 자평했다.
그러면서 선거 운동 기간에도 거듭 밝혔던 박근혜정부에 대한 울타리론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박 대통령이 국정을 원만히 수행하는데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 국민의 영광에 부응하는데 개인의 혼연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