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박명수 기피..."무도가요제 같이 하고 싶지않은 멤버 1위"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뒷 이야기를 전했다.

육중완은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파트너 선정과 관련해 "처음에는 모두가 유재석을 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육중완은 이어 "가장 같이 하고 싶지 않았던 멤버 1위는 박명수였고, 2위가 정준하였다"고 고백했다.

육중완은 "박명수는 대화가 잘 통하지 않을 것 같았고, 2위인 정준하는 우울할 것 같아서 지목했다"고 기피 대상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파트너로 무도가요제를 함께한 노홍철에 대해서는 "실제로 만나보니 사람이 너무 좋았다"면서 "작업 과정에서 그의 긍정적인 생각이 노래에 다 흡수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최고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육중완이 속한 장미여관은 노홍철과 함께 장미하관이라는 이름으로 '자유로 가요제'에 참여했다. '자유로 가요제'는 11월 2일 방송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육중완 외에 이태임, 양동근, 정준영이 나와 '구리구리 특집'으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육중완(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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