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진대(中國地震臺)는 진원의 위치가 북위 44.6도, 동경 124.2도이고 지진의 깊이는 8㎞라고 밝혔다.
같은 위치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지 7분 뒤인 오전 11시10분께도 규모 5.0의 지진이 잇따랐다. 이 지진의 깊이는 6㎞이다.
이날 지진으로 주민들이 길거리로 뛰어나오거나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신화망은 전했다.
지난 30일 오전 4시 17분께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시에서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