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정우 무릎베고…과거 '다정' 셀카 화제

패션디자이너 김진과 배우 정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정우(32)가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35)과 교제설에 휩싸였다. 그런데 교제설 이전부터 이미 두 사람의 사진이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서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응답하라 1994 갤러리'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김진이 벤치에서 회색티를 입은 남성의 무릎을 벤 채 셀카를 찍고 있다. 남성은 김진의 상체에 팔을 두르고 있고 김진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한다.


다음 사진을 보면 회색티에 남색 캡모자를 쓴 정우가 등장해 그가 김진 셀카 속의 남성임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사진 봤을 때부터 둘이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새삼 기사뜨니까 놀랍다", "언제 찍은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둘이 참 좋아보인다.", "김진이랑 정우랑 생각해 본 적 없는 조합인데 잘 어울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매체는 31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우와 김진이 2년째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가로수길 등에서 공개적인 커플 데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관계자는 31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에게 확인 결과 1년 전까지 연인으로 지내온 것은 맞지만 이미 헤어진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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