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한으로 우리나라는 신정부 출범 이후 지난 9월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정상회담에 이어 두번째로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관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또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의 안정과 평화 방안,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 문화인적 교류 확대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신정부 출범 후 주변 4국 정상중 첫번째 방한이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며 양국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