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17일 개최됐던 ‘자유로 가요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가요제에서 선보였던 곡들의 음원이 출시됐다. 박명수는 프라이머리와 함께 ‘아이 갓 씨’를 불렀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 후 음원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은 ‘아이 갓 씨’가 네덜란드 출신 가수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nld)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레트로 스윙이라는 장르의 유사성 때문에 온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장르 특성상 유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표절은 절대 아니다. ‘아이 갓 씨’와 해당 곡은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구조”라고 해명했다.
이어 “표절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단지 ‘무한도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서 생긴 해프닝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