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시사회와 폭소 터지는 예고편을 통해 문화계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고 있는 영화 '잉투기'(감독 엄태화)가 14일 개봉을 앞두고 9일 딱 하루 '극장대첩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는 개봉 전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극장대첩 상영회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재치있는 '시크릿 꾸러미'가 주어진다.
꾸러미에 담긴 첫 번째 선물은 엄태화 감독이 제1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영화 '숲' DVD 패키지. 만장일치가 아니면 대상을 주지 않는다는 미쟝센단편영화제가 3년 만에 선정한 작품으로 수상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숲 DVD는 이번 잉투기 개봉을 기념해 특별히 한정 제작돼 소장가치가 높다. 두 번째 선물은 비밀이다. 영화 속에서 착안한 특별한 아이템으로 열어 보면 한 번 놀라고, 영화를 보고 나면 그재치와 위트에 더욱 즐거워지는 선물이라고 영화 관계자는 전했다.
극장대첩 상영회는 9일 CGV강남에서 오후2시,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오후 3시 30분에 상영된다. 종영 후 엄태화 감독, 배우 엄태구 류혜영 권율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예매는 4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