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다영·연준석, 중앙대 연영과 수시 합격 "반갑다 동기야~"

배우 연준석 (웨이즈컴퍼니 홈페이지 캡처)
"반갑다! 동기야~"

아역 배우 연준석과 주다영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14학번 동기가 된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전형에 합격해 14학번 새내기로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 중앙대 연영과 수시에는 2명밖에 뽑지 않았기 때문에 두사람의 동시합격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주다영 소속사 태풍 엔터테인먼트는 "주다영이 활동 중에도 입시준비로 하루 4시간씩 자면서 학원에서 새벽까지 연습했다"며 "입시 준비와 촬영을 병행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포기하려고 할 때 주위 도움으로 중요한 시기를 잘 넘겼다"고 밝혔다.

배우 주다영 (태풍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준석 소속사 웨이즈 컴퍼니 관계자 역시 "'상어' 종영 후 학업에 매진한 결과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라며 "추후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주다영은 드라마 '대장금'에서 극중 창이의 아역으로 데뷔, 드라마 '대왕세종', '추노', '거상김만덕'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내년 1월 방송예정인 KBS2 ‘감격시대’에 캐스팅돼 작품을 준비 중이다.


연준석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 JTBC 드라마 '해피엔딩'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상어'에서 김남길의 아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 빙그레의 동생 역으로 특별출연예정이다.

한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7일 전국 각처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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