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나이 차 토니안-혜리 '결별', 과거 토니안 결별 발언보니…

가수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 (TN 엔터테인먼트 제공, 자료사진)
공개연애 중이었던 가수 토니안(36)과 걸스데이 혜리(20)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토니안의 결별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MBC '세바퀴'에 출연한 토니안은 혜리와 한번 결별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서로 호감이 커져가는 과정이었지만 토니안에게는 16살 나이차이에 대한 고민도 그만큼 커졌다.

방송에서 토니안은 "사실 선후배로 알다가 서로 호감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문득 어느날 '내가 지금 이게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내가 좀 잘못된 게 아닌가' 생각 들어서 '우리는 이쯤에서 서로 안 만나는 게 좋겠다. 연락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털어놓았다."고 결별 통보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당시 토니안은 혜리의 전화번호까지 휴대폰에서 삭제했다.

다수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양측 소속사는 8일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토니안과 혜리는 가요계 선후배로 처음 만났지만 음악적 교류와 공감을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기 시해 지난 3월 16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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