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친형, 동생 응원..."동생 노래만 들어야지" 솔로활동 격려

빅뱅의 멤버 태양의 친형이 동생의 솔로활동을 응원하고 나서 화제다.

태양 친형 동현배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오늘 생애 첫 무대 인사를 했고, 내 동생은 3년 만에 솔로앨범을 냈다. 내일부터 동생 노래만 들으면서 무대 인사하러 돌아다녀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양과 동현배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채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형제답게 닮은 외모로 우애 좋은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배우인 동현배는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출연한 영화 '동창생'에 조연으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동현배는 이날 '동창생' 무대 인사를 시작하면서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솔로 2집앨범 '링가링가(Ringa Linga)'의 음원을 공개한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링가링가'는 국내 7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5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양 친형 동현배(사진=동현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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