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기획사 웰메이드스타엠, 매매거래 정지…파산 신청 때문에

국내 대표 기획사 중 하나였던 웰메이드스타엠의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웰메이드스타엠은 채권자인 윤운규 씨가 지난달 10월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윤 씨의 확정 채권액은 1억6611만원이다.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채무가 있던 회사에서 채권자로 있던 윤 씨가 웰메이드스타엠을 상대로 소송을 걸은 것"이라며 "윤 씨와 합의를 하거나, 소송 대리인을 선임해 파산 신청이 기각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니지먼트 부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배우들의 매니지먼트 역시 이상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코스닥시장본부는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 결정 등 파산사유 해소를 확인될 때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하기로 결정하고 웰메이드스타엠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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