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김가연의 집이 공개됐다.
김가연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집에 숨겨둔 비밀금고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밀금고 안에는 세계에 50개뿐인 광복기념 금시계와 88서울올림픽 기념주화를 포함해 각종 순금 주화들이 가득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가연의 남자친구인 임요환은 "기념주화는 봤어도 저런 것(기념 시계)은 본 적이 없다"면서 "꼭꼭 숨겨놨었나 보다"며 신기해 했다.
강호동은 비빌금고를 보고 난 뒤 깜짝 놀란 표정으로 "원래 이런 것 모으는 게 취미냐"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내가 모은 것이 아니라 원래 아버지의 취미가 주화모으기였다"면서 "나이가 드시고 금고 속의 주화를 나에게 물려주셨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비밀금고, 저게 동화속에서 보던 금은보화인가?", "김가연 비빌금고 부럽다", "김가연 비밀 금고, 대박이다", "김가연 비밀금고, 임요환은 진짜 좋겠다", "김가연 비밀금고, 진짜 비싼 물건들이 많은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연 비밀금고(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