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서 소형 항공기 추락…5명 사망

캐나다 남동부 온타리오주(州)의 레드 레이크 지역에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경찰은 생존자가 2명 확인됐다고도 말했다.


레드 레이크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 항공기가 공항 근처에서 추락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캐나다 지역항공사인 베어스킨 항공이 운항하는 19인승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여객기라고 항공사 측이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베어스킨 항공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5년 5월에도 이 회사 항공기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시욱스 룩아웃 공항 인근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 8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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