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려놓은 고양이..."무념무상의 경지, 인형은 아니겠지?"

'다 내려놓은 고양이'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다 내려놓은 고양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이 찐 고양이 한 마리가 병아리 인형 옆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고양이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한 '무념무상'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살이 쪄서 정신을 놓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쩌면 집착에서 벗어난 너무나도 평온한 표정을 하고 있어 하루종일 누리꾼들이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 내려놓은 고양이, 해탈의 경지다", "무념무상의 고양이, 인형은 아니겠지?", "뚱뚱한 고양이 귀찮아서 그냥 멍하니 앉아있는 것도 같은데", "저 고양이 집에서 키우고 싶다", "창밖에 특별한 뭔가 있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 내려놓은 고양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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