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아우슈비츠 수용소 첫 방문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역대 사무총장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방문한다.


13일(한국시각) UN에 따르면 "반 총장이 기후변화 협약 관련 UN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유럽에 출장하는 동안 폴란드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방문한다"면서 "역대 UN 사무총장 가운데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하는 것은 반 총장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의 이번 방문은 학살 방지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이라는 UN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UN측은 설명했다.

반 총장은 아우슈비츠에서 세계평화, 인권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UN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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