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는 성명을 통해 귀족 명품 브랜드인 파텍필립의 핑크빛 금장 시계가 출품된 작품 중에 가장 고가인 210만 달러(약 22억5천여만원)에 판매되는 등 성공적으로 경매를 마쳤다고 밝혔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른 스위스 시계제조업체가 지난 1947년에 만든 금장 시계 역시 157만 달러(16억8천여만원)에 판매됐으며 출품된 시계 모두 익명의 구매자들에게 매각됐다.
크리스티는 경매 첫날에는 롤렉스 데이토나 `레슨 원' 시계 50개를 총 1천324만 달러(약 142억여원)에 판매했으며 이 중의 하나는 110만 달러(약 11억8천여만원)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