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엄앵란과 첫째 딸 강경아씨, 손녀딸 앵두가 깜짝 출연했다.
혼혈아인 앵두는 이날 깜찍하고 예쁜 외모를 뽐내며 노래를 불러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앵두는 엄앵란 첫째딸 강경아씨와 미국인 사위 켄들씨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이다.
강경아씨는 '앵두란 이름을 어떻게 지었나?'라는 질문에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인 엄마 엄앵란의 '앵'자를 따서 동생과 함께 지은 특별한 이름"이라고 밝혔다.
이에 앵두도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예쁘고 깜찍한 외모를 자랑한 앵두는 엄앵란 아들 강석현 결혼식에서 꽃을 뿌리는 화동으로 활약했다.
한편, 엄앵란은 이날 방송에서 47세 노총각 아들을 장가 보낸 심경을 고백한데 이어 특별한 며느리 사랑을 보여줬다.
▲엄앵란 혼혈아 손녀(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