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베트남 무단이탈 선원 2명 검거

부산 해양경찰서는 입항 중인 꽁치잡이 어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밀입국하려 한 혐의로 베트남 선원 N(24) 씨 등 2명을 붙잡았다.

N 씨 등은 13일 오전 7시30분쯤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 입항하던 1천7t급 대만 선적 꽁치봉수망 어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밀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에서 뛰어내려 바다에서 표류하던 이들은 부근을 지나던 한 화물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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